『The Story of the Youth Who Went Forth to Learn What Fear Was』는 그림 형제가 전하는 유머와 기지가 돋보이는 독특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한 소년은 "오싹함"이 무엇인지 배우고 싶어 모험을 떠납니다. 공동묘지, 유령, 마법의 성 등 무시무시한 상황을 맞닥뜨려도 그는 조금도 떨지 않습니다. 결국 그는 귀신이 나오는 성에서 삼일 밤을 지내며 보물을 발견하고 왕의 딸과 결혼하지만, 끝까지 '공포'라는 감정을 깨닫지 못합니다. 마지막에는 장난스러운 방법으로 간신히 '오싹함'을 알게 됩니다.
『The Story of the Youth Who Went Forth to Learn What Fear Was』는 두려움, 용기, 순수함을 경쾌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전통적인 영웅 서사를 유머와 반전으로 비튼 걸작입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웃음과 함께 인생의 다양한 감정을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적인 동화입니다.
그림 형제(Jacob Grimm & Wilhelm Grimm)
독일의 민속학자이자 언어학자인 야곱 그림과 빌헬름 그림은 19세기 초 『그림 동화집』을 출간하여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유럽 각지의 민간설화를 수집하고 문학적으로 다듬어,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고전 동화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