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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ARREL OF THE MONKEY AND THE CRAB

Japanese Fairy Tales

『원숭이와 게의 다툼』은 가을 강가에서 시작된 작은 사건이 결국 복수와 정의로 이어지는 일본 전래 동화입니다. 게가 주운 맛있는 주먹밥을 욕심 많은 원숭이가 꾀로 바꾸자, 게는 씨앗을 심어 나무를 길러 감을 열매 맺게 합니다. 그러나 원숭이는 열매를 혼자 먹으며 게에게 단단한 미숙과일만 던져 치명상을 입히고, 이에 못 견딘 게는 숨을 거둡니다. 슬픔 속에 살아남은 게의 자식과 친구들—밤나무, 벌, 절구공이, 쇠망치 등—은 연합해 원숭이를 유인하여 뜻밖의 함정과 연속된 공격으로 복수하고, 결국 원숭이를 무너뜨립니다. 이 이야기는 교활함과 탐욕, 그에 대한 ‘응보(응징)’를 동물들을 통해 극적으로 묘사합니다.
『원숭이와 게의 다툼』은 가을 강가에서 시작된 작은 사건이 결국 복수와 정의로 이어지는 일본 전래 동화입니다. 게가 주운 맛있는 주먹밥을 욕심 많은 원숭이가 꾀로 바꾸자, 게는 씨앗을 심어 나무를 길러 감을 열매 맺게 합니다. 그러나 원숭이는 열매를 혼자 먹으며 게에게 단단한 미숙과일만 던져 치명상을 입히고, 이에 못 견딘 게는 숨을 거둡니다. 슬픔 속에 살아남은 게의 자식과 친구들—밤나무, 벌, 절구공이, 쇠망치 등—은 연합해 원숭이를 유인하여 뜻밖의 함정과 연속된 공격으로 복수하고, 결국 원숭이를 무너뜨립니다. 이 이야기는 교활함과 탐욕, 그에 대한 ‘응보(응징)’를 동물들을 통해 극적으로 묘사합니다.
오자키 예이 테오도라 (Yei Theodora Ozaki, 1871~1932) 는 일본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번역가이자 작가입니다. 오자키는 어린 시절을 영국에서 보낸 후 일본으로 이주하여, 일본의 풍부한 설화와 옛날이야기들을 수집하고 영어로 번역하는 데에 큰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녀의 번역은 원문에 충실하기보다는 서양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각색되었지만, 10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고전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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