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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RROR OF MATSUYAMA

Japanese Fairy Tales

『마쓰야마의 거울』은 에치고(越後) 지방의 외진 마을, 마쓰야마에 사는 부모와 사랑받는 딸을 중심으로 한 일본 전래 설화입니다. 아버지가 긴 여행에서 수도 교토를 다녀오는 도중, 부인에게 “검(剣)이 무사의 혼이라면, 거울은 여인의 혼이다”라는 말과 함께 거울을 선사합니다. 집에 돌아온 부인은 생애 처음 거울을 보고 놀라지만, 소중히 간직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부인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딸에게 “너의 하루를 거울에 비쳐보면, 내가 늘 네 곁에 있다”는 유언을 남깁니다. 딸은 매일 아침저녁 거울을 바라보며, 마치 어머니가 함께 있는 듯 대화를 이어 나가고, 이를 통해 효심과 선한 삶을 키워갑니다. “거울”은 단순한 물건이 아닌, 마음과 기억, 사랑의 상징으로서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워 줍니다.
『마쓰야마의 거울』은 에치고(越後) 지방의 외진 마을, 마쓰야마에 사는 부모와 사랑받는 딸을 중심으로 한 일본 전래 설화입니다. 아버지가 긴 여행에서 수도 교토를 다녀오는 도중, 부인에게 “검(剣)이 무사의 혼이라면, 거울은 여인의 혼이다”라는 말과 함께 거울을 선사합니다. 집에 돌아온 부인은 생애 처음 거울을 보고 놀라지만, 소중히 간직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부인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딸에게 “너의 하루를 거울에 비쳐보면, 내가 늘 네 곁에 있다”는 유언을 남깁니다. 딸은 매일 아침저녁 거울을 바라보며, 마치 어머니가 함께 있는 듯 대화를 이어 나가고, 이를 통해 효심과 선한 삶을 키워갑니다. “거울”은 단순한 물건이 아닌, 마음과 기억, 사랑의 상징으로서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워 줍니다.
오자키 예이 테오도라 (Yei Theodora Ozaki, 1871~1932) 는 일본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번역가이자 작가입니다. 오자키는 어린 시절을 영국에서 보낸 후 일본으로 이주하여, 일본의 풍부한 설화와 옛날이야기들을 수집하고 영어로 번역하는 데에 큰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녀의 번역은 원문에 충실하기보다는 서양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각색되었지만, 10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고전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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