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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RANGE VISITOR

English Fairy Tales

「기이한 방문자」는 스코틀랜드의 무서운 민담으로, 물레를 돌리며 홀로 앉아 있던 여인에게 찾아온 정체불명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인이 "동무가 있으면 좋겠다"고 바라자, 거대하고 넓적한 발이 먼저 들어와 난로 옆에 앉습니다. 이어서 작은 다리, 두꺼운 무릎, 가는 허벅지, 거대한 엉덩이, 가는 허리, 넓은 어깨, 작은 팔, 거대한 손, 가는 목, 마지막으로 거대한 머리가 차례로 들어와 하나의 기괴한 인물을 완성합니다. 여인이 각 신체 부위가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묻자, 방문자는 "많이 걸어서", "늦게 자고 적게 먹어서", "많이 기도해서" 등으로 답하다가 마지막에 "무엇하러 왔느냐?"는 질문에 "너를 데리러!"라고 외치며 끝나는 충격적인 공포담입니다.
「기이한 방문자」는 스코틀랜드의 무서운 민담으로, 물레를 돌리며 홀로 앉아 있던 여인에게 찾아온 정체불명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인이 "동무가 있으면 좋겠다"고 바라자, 거대하고 넓적한 발이 먼저 들어와 난로 옆에 앉습니다. 이어서 작은 다리, 두꺼운 무릎, 가는 허벅지, 거대한 엉덩이, 가는 허리, 넓은 어깨, 작은 팔, 거대한 손, 가는 목, 마지막으로 거대한 머리가 차례로 들어와 하나의 기괴한 인물을 완성합니다. 여인이 각 신체 부위가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묻자, 방문자는 "많이 걸어서", "늦게 자고 적게 먹어서", "많이 기도해서" 등으로 답하다가 마지막에 "무엇하러 왔느냐?"는 질문에 "너를 데리러!"라고 외치며 끝나는 충격적인 공포담입니다.
조셉 제이콥스는 호주 태생의 유대계 영국인 학자로,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활동한 민속학자이자 문헌 편집자입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다양한 학문 분야에 종사했습니다. 그는 주로 유럽과 영국의 전통 민화 및 전설을 수집·정리하여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고전 동화 시리즈인 『English Fairy Tales』(1890), 『Celtic Fairy Tales』(1892), 『Indian Fairy Tales』(1892) 등을 편찬했습니다.
제이콥스는 단순히 이야기를 수집하는 것을 넘어, 읽는 즐거움을 고려한 생생한 문장으로 재구성하며, 민속학 연구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고전 민담의 가치와 구술 전통의 소중함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헌신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그의 편찬물은 아동문학과 민속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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